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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모더나 "한국에 백신 2분기부터 공급…2000만명 분" 공식확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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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모더나 "한국에 백신 2분기부터 공급…2000만명 분" 공식확인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3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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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1위' 미국에서도 변이 코로나19 첫 사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세계 1위인 미국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 콜로라도주 주지사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확진자는 20대 남성이며 엘버트카운티 지역에서 격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여행 기록이나 밀접접촉은 없으며, 보건 당국이 철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이날 오후 현재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 외에 최소 17개국에서 발견됐으며 거의 모든 경우에 영국을 여행한 이들이 대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모더나 "한국에 백신 2분기부터 공급…2000만명 분" 공식확인
미국의 제약회사 모더나가 한국 정부와의 코로나19 백신 공급계약을 공식화했습니다. 모더나는 29일 "한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4000만 도즈 또는 그 이상의 분량을 가능성 있게 공급하기 위한 논의를 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2회 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4000만 도즈의 백신은 2000만명 분에 해당합니다. 

◇ 논문 표절 의혹 설민석 "모든 방송 하차"
유명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9일 설민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장문의 입장을 남기며 사과했습니다. 설민석은 "다른 논문들을 참고 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하였음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디스패티는 설민석의 논문을 입수해 카피킬러에 의뢰한 결과 표절률 52%로 "일부 문장은 '복붙', 일부 단락은 짜깁기'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생존신호 받았지만” 제주해상 어선 전복 수색구조 난항
제주도 북부 해상에서 선원 7명을 태운 어선이 뒤집혀 해경이 구조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인명 수색·구조작업이 이틀째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44분쯤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신고 접수 약 1시간 30분 만에 뒤집힌 어선을 발견한 해경 대원들은 선체를 두들기며 타격 시험을 했고, 선내에서 생존 반응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선내 진입이 쉽지않고 추운 날씨 속에서 구조작업이 지연되면서 생존 가능한 골든타임이 흘러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 코로나 재확산에 마스크 매점매석 금지 3개월 연장..처벌도 강화
정부가 코로나19 3차 유행 등 확산세가 지속되자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에 대한 단속을 내년 3월말까지 연장합니다. 올해 마스크 생산과 판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매점매석행위 여부 판단기준도 지난해 판매량에서 올해 판매량 등으로 개정합니다. 이와 함께 적발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합니다. 

◇ 5G 상용화 1년 반 지났는데..안 터지는 다중시설 40% 육박
5G 서비스가 상용화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전국 다중이용시설 중 40%는 아직 서비스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85개 시 4516곳 중 5G 이용 가능한 시설은 2792개로 전체의 61.8%였습니다. 아직도 40% 가량은 5G가 터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G 통신 속도는 SK텔레콤이, 서비스 커버리지는 LG유플러스가, 다중이용시설 망구축은 KT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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