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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딸기, '겨울 과일의 왕' 등극…우유보다 많이 팔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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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딸기, '겨울 과일의 왕' 등극…우유보다 많이 팔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04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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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 1,020명…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363명 늘어 지난 1일 1028명 이후 사흘만에 다시 10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 발생 985명, 해외 유입 35명입니다. 어제 사망자는 19명이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9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정총리 "이르면 2월부터 백신 접종…빈틈없이 준비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르면 2월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난해 말 정부는 총 5600만명 분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완료했다"면서 "전 국민이 모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사전준비가 부족해 접종에 제속도를 내지 못하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과 달리 다음달 부터 시작될 우리의 백신접종에는 결코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탈리아 의사, 화이자 백신 접종 6일 뒤 코로나19 양성
이탈리아의 한 의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6일 뒤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그가 정확히 언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파악하고자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백신 접종 후 감염됐다고 해도 백신의 효능에 의문을 가질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원칙입니다. 화이자 측도 이러한 방식을 따라야만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정인아 미안해" 슬픔과 분노가 온라인을 채우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SNS, 포털 실시간 검색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그리고 경찰서 홈페이지까지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의 정인양이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10개월여 만에 사망한 사건을 다뤘습니다. 방송은 정인양이 입양된 뒤 숨지기까지 271일간 겪었던 참혹한 학대의 흔적을 살폈습니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종이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를 적어 SNS에 공유하고, 이 문구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목록에 오르도록 포털 검색창에 해당 문구를 입력하는 캠페인입니다. 

◇ 새해 첫날 불꺼진 헬스장서 극단 선택한 50대 관장 “가족에 미안”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관장이 새해 첫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가족이 헬스장에서 쓰러져있는 A씨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일각에선 A씨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딸기, '겨울 과일의 왕' 등극…우유보다 많이 팔려 등
딸기가 겨울 대세 과일로 떠올랐습니다. 겨울철 최고 인기 과일이었던 감귤을 제쳤습니다. 3일 이마트에 따르면 딸기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13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과일 중 딸기의 매출 비중은 30%로 2위인 감귤(14.3%)과 3위인 포도(11.7%)를 합한 것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홈베이킹 수요가 늘어난 데다 프리미엄 딸기 품종이 개발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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