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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시리즈B 200억 유치… “원스톱 농업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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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 시리즈B 200억 유치… “원스톱 농업 서비스 고도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1.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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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회사 홈페이지
출처= 회사 홈페이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최근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린랩스는 국내 농업분야 스타트업 중 단일 투자금액으로 최대 규모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총 200억 원으로 해시드가 주도했고,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가 그린랩스 시리즈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그린랩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305억원에 달한다.

그린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농민의 농작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농업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 거래소를 개시하고 농자재 온라인 구매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농업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회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도 적극 추진해 농업 밸류 체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2017년 국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 그린랩스는 농가의 생산성 극대화, 유통시장 혁신, 모든 농업 활동 플랫폼 수직적 통합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바탕으로 농장환경을 원격 제어하는 복합환경제어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농법을 통해 균일한 고품질의 농작물 재배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그린랩스의 주요 서비스는 스마트 농업 및 직거래 유통 혁신을 위해 디지털농업 플랫폼 ‘팜모닝(Farm morning)’ 이다. 팜모닝은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와 시·일·주 기준의 일기예보, 그리고 일출·일몰, 이슬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농사날씨’ △공영 도매시장의 재배작물 등급별 시세정보를 제공하는 ‘경락시세’ △주요 작물의 재배력 정보, 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정보를 알려주는 ‘농사사전’ △주요 농작물의 온·오프라인 유통 대행과 구매자와 판매자의 작물 판매를 중계하는 ‘농산물 거래소’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해 농민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있다. 현재 2만 팜모닝 회원농가를 보유한 그린랩스는 올 상반기 내 팜모닝 회원농가를 10만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그린랩스 관계자는 더스탁에 “팜모닝을 통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각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있으며, 센서와 제어 시스템 등 설비를 추가할 경우 농장 분석과 진단, 환경 제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팜모닝 이외에도 팜모닝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팜모닝스토어는 그린랩스와 함께하는 모든 농민들을 위한 회원제 통합 쇼핑몰이다. 농약과 비료, 종자부터 냉난방과 관수 등 각종 설비와 비닐하우스와 같은 농가 신축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

그린랩스는 2019년 우수기업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5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제3기 혁신아이콘’에 선정되었으며 7월에는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스마트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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