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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위안부 피해자들, 日정부에 승소..법원 "1억원씩 지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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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8일]위안부 피해자들, 日정부에 승소..법원 "1억원씩 지급"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1.0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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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실내체육시설 영업 허용..."성인은 안 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했던 헬스장과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영업 금지가 오늘부터 일부 해제됩니다. 다만 아동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며, 동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 노래연습장이나 학원 등은 오는 17일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가 종료되면서 18일부터 영업이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점 오른 북극한파…서울 35년 만에 최강추위 영하 18.6도
8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8.6도로 1980년 이래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35년 만에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온 셈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더 떨어지면서 강원 영서와 산지는 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추위는 이날을 정점으로 점차 풀려 이날 대비 기온이 9일은 2∼3도, 10일은 4∼6도 더 오를 예정입니다.

◇ 위안부 피해자들, 日정부에 승소..법원 "1억원씩 지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처음으로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특히 재판부는 이 사안에 대해 재판할 권리가 우리 법원에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배 할머니 등이 2013년 8월 위자료를 청구하는 조정 신청을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 24% 낮춰”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2종이 코로나19 중환자 사망률을 24% 낮춰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 세계 15개국 3,9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리맵-캡' 연구팀은 코로나19 중환자들 중 일반치료를 받는 그룹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 토실리주맙 및 사릴루맙을 정맥 내 주입한 그룹을 나눠 비교한 뒤 최소 21일간 환자 상태 개선 정도를 살펴봤습니다. 연구 결과 일반 치료를 받은 이들의 사망률은 35.8%인 반면, 토실리주맙 치료 사망률은 28%, 사릴루맙은 22.2%로 집계됐습니다.

◇ 황하나 남편, 극단적 선택 사망…핵심증인 지인도 중태
황하나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함께 투약한 두 명이 모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하나씨는 2015년 5월부터 4개월간세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된바 있습니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고, 지난해 12월 28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 가운데 황하나의 마약 투약을 자백했던 황하나씨의 남편과 지인이 모두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황씨의 남편은 사망했으며, 또 다른 지인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 조두순,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신청…최대 120만원 이상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기초생활급여 수급자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초생활급여는 소득 인정 금액이 기준중위소득의 30~50% 이하로 최저 생계비조차 안 되는 경우를 포함해 조건에 부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두순 부부가 소득이 전혀 없을 경우 2인 가족 기준 최대 119만4000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의료비까지 포함되면 금액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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