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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서울대 합격 상위 20개 고교에 일반고 전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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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서울대 합격 상위 20개 고교에 일반고 전무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0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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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학년 첫등교…유·초1∼2·고3 매일 학교에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새 학년 등교가 2일 시작됩니다. 지난해는 고등학교 3학년만 매일 등교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하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도 매일 학교에 갑니다. 나머지 학년의 등교 일수는 일주일에 2∼3회 혹은 격주, 3주 가운데 2주 등으로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코로나19 백신 어제 1442명 접종…나흘간 누적 2만3086명
코로나19 백신 접종 나흘째인 어제 하루 전국에서 1442명이 접종을 해 누적 접종자는 2만30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2191명이었고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895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여명이며,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이 대상입니다.

◇ 승합차에 치여 넘어진 60대, 마주 오던 소방차에 깔려 숨져
1일 경기 안성시 횡단보도에서 카니발 승합차 사이드 미러에 어깨를 부딪힌 보행자 A씨가 넘어지면서 마주 오던 소방차 뒷바퀴에 깔리는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카니발 운전자인 B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10m 남짓 떨어진 도로상에 수십초간 정차한 뒤 그대로 운전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6시간 만에 인근 시내에서 B씨를 검거했습니다.

◇ 미시령 77㎝ 폭설… "고립차량 8시간 추위·배고픔에 떨어"
연휴 마지막 날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고립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차량 700여대가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에 고립됐으나 8시간 만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제설작업에는 장비 955대, 인력 1,096명, 제설재 4,170톤을 투입됐으며 양양군은 한국도로공사에 빵과 우유, 생수, 담요 등 물품을 지원했습니다. 

◇ 1월 생산 8개월 만에 감소...거리두기에도 소비 1.6%↑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1월 국내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소비와 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6% 감소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6% 증가하며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내생활 증가 등으로 가전제품 등 내구재(4.8%) 수요가 지속된 영향입니다.

◇ 서울대 합격 상위 20개 고교에 일반고 전무 
2021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합격자를 많이 낸 상위 20개 고교 가운데 일반고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격자를 20명 이상 낸 일반고는 지난해 3곳이었는데 올해는 없습니다. 작년 한 해 코로나 사태로 등교 수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일반고 우수 학생들이 입시에 어려움을 겪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면 예체능 특목고인 서울예술고가 74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냈으며, 이어 영재학교인 서울과학고가 합격자 68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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