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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WHO "코로나19 '백신여권' 반대..윤리·실용적 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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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9일]WHO "코로나19 '백신여권' 반대..윤리·실용적 문제"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0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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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46명…다시 400명대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발생했습니다. 어제(346명)보다 100명이 늘면서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이는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진 데다 어제 경기 안성시의 축산물공판장에서 최소 6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만3263명에 이릅니다. 

◇ 경찰, 'LH 투기 의혹' 강제수사 돌입…본사 등 압수수색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본사 등을 압수수색 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와 경기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 광명·시흥 사업본부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땅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등 14명에 대한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이며,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 WHO "코로나19 '백신여권' 반대..윤리·실용적 문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신 여권 전략이 특정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불공평하고, 백신 여권의 요구가 “현 체제 속의 불평등과 불공정이 더 각인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는 감염 우려 없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국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 개학했는데도 '울상'인 우유업계, 이유 들어보니.."급식 절반도 못미쳐"
개학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았던 우유업계가 여전히 고난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학교들이 쉽사리 물량 계약과 입찰을 진행하지 않고있어 우유업계의 학교 급식 입찰률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초·중·고교 부분 등교만 허용되면서 우유 소비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금지되며 급식 우유 관련 매출은 약 70% 급감했습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시작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과 10일 이틀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주 청약에 들어갑니다. 이미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코스피 신기록을 세우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4~5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12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 배분 제도가 비례방식에서 '균등 50%+비례 50%'로 바뀌었습니다. 균등배정은 개인투자자 몫으로 나온 공모주식 절반이상을 청약을 넣은 사람들에게 균등하게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 무신사 '남녀차별 논란' 커지자...조만호 대표 "실망드려 죄송" 직접 사과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최근 제기된 '성차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근 무신사는 여성 고객에게만 쿠폰을 지급하는 등 남녀를 구분해 쿠폰을 차별 지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조 대표는 이에 "특정 고객 대상 쿠폰 발행 논란으로 실망을 드린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6개월간모든 고객분들이 매월 말일까지 상품 단위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한 장씩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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