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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한 무단 시청자 단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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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한 무단 시청자 단속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1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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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500명 근접…거리두기-5인모임 금지 2주 재연장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488명으로 500명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 재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도 AZ백신 사용 '일시 중단'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사망 사고를 이유로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들이 잇따라 잠정적인 '사용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의약품청(EMA)은 혈전 보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해당 백신 접종이 원인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편 프랑스와 스웨덴, 스페인 당국은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해야 할 사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계속 접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 데뷔 쿠팡, 공모가보다 40.7% 상승…시총 100조원
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쿠팡 주식이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쿠팡의 시총은 종가 기준으로 886억5천만 달러(한화 약 100조4천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5000만달러(약 5조1678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알려지며 올해 뉴욕증시 IPO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갓뚜기 배신” 쏟아진 질타…오뚜기, 중국산 미역 의혹 사과
오뚜기가 100% 국내산으로 표기한 ‘오뚜기 옛날미역’의 중국산 미역 혼입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오뚜기 측은 ‘오뚜기 옛날미역’을 전량 회수하고 환불조치 하기로 했습니다. 오뚜기에 따르면 3개 업체로부터 미역을 공급받고 있으며 이 중 1개 업체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중국산 미역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려 염화칼슘을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납품업체를 수사 중입니다. 

◇ 대파 집에서 키워 먹으면 돈 번다?…'파테크' 열풍
대파값이 급등하며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워 먹는 사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공유되고 있습니다. '대파를 집에서 키워 먹으며 돈을 번다'는 뜻의 ‘파테크’란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지난 10일 기준 대파(1kg) 도매 가격은 5432원으로, 전년 평균 가격의 5배로 올랐습니다. 이에 일부 소비자는 대파를 직접 키우기에 나서며 온라인몰 G마켓은 지난 1~2월 대파 씨앗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대파키우기'를 검색하면 5000건이 넘는 게시글이 검색됩니다.

◇ 넷플릭스 비밀번호 공유한 무단 시청자 단속 
넷플릭스가 비밀번호를 공유한 무단 시청자들에 대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11일 미국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사용자의 약 33%가 다른 사람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며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로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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