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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비트코인, 사상 첫 7000만원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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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비트코인, 사상 첫 7000만원 돌파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3.1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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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사상 첫 7000만원 돌파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하는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7000만 원을 찍었으며, 9시쯤에는 7120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15일 오전에는 6900만 원 선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빗썸 뿐만 아니라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71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 손흥민, 허벅지 근육 부상…”너무 많이 뛰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했습니다. 15일(한국시간) 아스널과의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9분쯤 롱패스를 받기 위해 전력질주 하다가 왼쪽 허벅지를 붙잡으며 그라운드에 주저 앉았습니다. 영국 매체들은 “그동안 손흥민이 너무 많이 뛴 결과”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소속팀은 물론이고 한국대표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회복기간은 미지수이고, 혹시라도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25일 예정된 일본과의 A매치(국가대표팀 경기) 뿐만 아니라 6월 예정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 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시행…15일 밤 9시까지
환경부가 15일 수도권과 충남지역에서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은 올들어 세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등급이 5등급인 차량은 수도권과 충남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오늘 저녁에서 내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황사가 들어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당부입니다.

◇ 지난해 한국 GDP 세계 10위 탈환 확실시…사상 첫 9위 가능성도
지난해 코로나 19 충격속에서도 한국경제가 세계 10위 규모로 다시 올라서는 게 확실시됩니다. 이는 2018년 이후 2년 만에 세계 10위를 탈환하는 것으로, 2019년(12위)보다 두 계단 상승한 순위입니다.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전망치 기준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GDP)는 1조6240억달러로 11위인 러시아(1조4천30억달러), 12위 브라질(1조3천940억달러), 13위 호주(1조3천330억달러) 등을 제치고 세계 10위 달성이 확실시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망치 기준 명목 GDP는 캐나다(1조6천200억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있어서, 실적치에 따라서는 사상 처음으로 9위에 오를 가능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 ‘금리인하요구권’ 누린 고객 2만9000여명…은행별 편차 커
대출 후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사용해 대출 이자를 깎은 고객이 지난해 1~10월에만 2만9000여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금리인하요구권을 누린 고객의 숫자가 은행별로 수천 명 차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리인하요구권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한은행 7063명, 국민은행 5912명, 우리은행 4877명, 하나은행 1932명 순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설명 내실화, 심사결과 통보서식 개선, 통계기준 정비, 공시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 코로나19로 20대 또 숨져…국내선 두 번째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20대 사망환자가 또 나왔습니다. 이 사망자는 14일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으로, 전날 서울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당일 바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당국은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20대 사망자로는 두 번째 사례입니다. 첫 사망자는 지난달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해당 환자는 한 재활병원에서 뇌출혈 등으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 건강이 악화된 상태였으며,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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