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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정총리 "백신휴가 제도화 필요…방안 조속히 검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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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정총리 "백신휴가 제도화 필요…방안 조속히 검토"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16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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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총리 "백신휴가 제도화 필요…방안 조속히 검토"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도록 백신 휴가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제도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계획대로 접종에 속도를 내려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백신 접종 후에 정상적인 면역 반응으로 열이나 통증을 경험하는 사례가 상당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 독·프 등 유럽서 AZ백신 접종 일시중단 잇따라..유럽보건당국 결정 주목
독일과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15일 예방 차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EMA는 백신과 혈전 형성 사이에 인과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AZ 백신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MA는 18일에 필요하다면 추가 조치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 위해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비트코인으로 재산 숨긴 세금체납자 2416명 적발…366억 징수
국세청은 국세 체납자 가운데 가상자산을 보유한 2416명을 찾아내 모두 약 366억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했다고 15일 발표했습니다. 체납자들이 최근 1년 새 가격이 급등하고 거래도 크게 늘어난 가상화폐를 재산 은닉수단으로 활용해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강제징수 대상 가운데 222명에 대해서는 자산 은닉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추적조사 중입니다. 

◇ 송파구, 성내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
서울 송파구는 송파둘레길 내 도심생태하천인 성내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수달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수달은 과거에는 우리나라 강과 하천에서 흔히 발견되었으나 모피로 남획되고 서식지가 축소되면서 개최수가 많이 줄어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습니다. 송파구는  수달 보호를 위해 기존 수목과 수풀을 최대한 보존하고, 설치된 콘크리트 블록 제거, 친수식물 식재 등 지속적으로 서식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 공시지가 상승에 은퇴자 1만8000명 건보료 납부해야...237만3000가구는 ↓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은퇴자 1만8000 명이 오는 11월부터 매달 건강보험료 평균 12만원을 새로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집 1채를 재산으로 갖고 있었고, 이 집 공시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지 않아 자녀 건강보험에 이름을 같이 올릴 수 있었지만, 공시가가 오르면서 더 이상 이런 지위를 유지할 수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재산 공제 폭을 추가하면서 237만3000가구는 건보료가 떨어집니다.

◇ 코로나에 '훨훨 난' 항공 수출...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
지난해 코로나19로 정보통신(IT) 제품 등 고부가가치 물품의 수출이 늘면서 항공 운송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 5130억 달러 중 항공 운송 수출이 전체의 36%인 1830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항공 화물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IT 제품과 의약품처럼 가벼우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물품의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해상 운송은 운임 급등, 항만 적체, 컨테이너 부족 등 어려움을 겪으며 중화학 제품을 중심으로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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