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 라이프 사이언스 III(CM Life Sciences III Inc., NASDAQ: CMLTU)= 생명과학 분야 기업과의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는 미국의 스팩회사. 생명 과학, 바이오테크, 그리고 제약 회사에 투자하는 투자 회사 카스딘 캐피탈(Casdin Capital, LLC)과 역시 투자 기업인 코벡스 매니지먼트(Corvex Management LP)가 최대 주주로 있다. 지난 7일 회사는 나스닥에 4,800만개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해 4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한 개의 클래스 A 보통주와 1/5개의 워런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개의 워런트는 클래스 A 보통주 한 주를 11.50달러에 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첫날 거래는 10.60달러에 시작됐으며, 9일에는 11.20달러에 마감됐다. 제프리스와 코웬앤컴퍼니가 해당 공모의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파나세아 애퀴지션 II(Panacea Acquisition Corp. II, NASDAQ: PANA)= 북미 또는 유럽에 기반한 바이오테크 사업과의 인수합병에 집중하는 미국의 스팩회사. 바이오테크 산업에 초점을 맞춘 투자 자문 회사인 에코R1 캐피탈(EcoR1 Capital LLC)의 계열사인 에코R1 파나세아 홀딩스 II(EcoR1 Panacea Holdings II, LLC)가 최대 주주로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나스닥에 1,5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10달러에 상장해 1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10.00달러에 형성됐으며, 9일 종가 10.00달러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번 공모에는 코웬이 단독으로 주간사를 맡았다.

티오 테크 A(Tio Tech A, NASDAQ: TIOAU)= 한 개 이상 테크 기반 회사와의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의 스팩회사. 이 회사는 밀키트를 제공하는 독일의 공기업 헬로우프레쉬(HelloFresh, FRA: HFG)의 설립자이자 CEO인 도미니크 리히터(Dominik Richter)가 의장을, 그리고 독일 투자회사 래피드 파이오니어 그룹(Rapid Pioneers Group)의 창립자인 로만 키르시(Roman Kirsch)가 CEO를 맡고 있다. 지난 8일 회사는 나스닥에 3,000만 주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해 3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1주의 보통주와 11.50달러에 행사할 수 있는 워런트의 1/3로 구성되어 있다. 거래는 첫날 10.00달러에 시작했으며, 9일 10.00달러에 장을 마쳤다. 도이치은행에서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벡티브바이오 홀딩(VectivBio Holding AG, NASDAQ: VECT)= 심각한 희귀 증세 및 질병에 대한 치료를 연구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주력하는 스위스의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회사. 현재 단장증후근 치료법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에는 성인 및 소아 단장증후근과 급성 이식 편대 숙주 반응(Acute GVHD) 치료가 있다. 회사는 지난 9일 나스닥에 75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7달러에 상장해 1억 2,7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 22.82달러에 거래가 시작됐으며 종가는 24.23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8.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SVB리링크, 그리고 크레딧스위스에서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리네오 파마슈티컬즈(Reneo Pharmaceuticals, Inc., NASDAQ: RPHM)= 희귀 유전적 미토콘드리아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를 개발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임상단계 제약회사. 회사의 주요 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일종의 미토콘드리아 병인 희귀 사립체성 근육병증 치료를 위한 REN001이 있다. 지난 9일 회사는 나스닥에 625만 주의 주식을 공모가 15달러에 상장해 9,37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시초가 15.30달러에 시작됐으며, 13.89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3.4억 달러. 제프리스, SVB리링크, 그리고 파이퍼샌들러에서 주간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