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랫 패키징(Karat Packaging Inc., NASDAQ: KRT)= 친환경 일회용 식음료 관련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미국 회사. 주로 레스토랑이나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사용되는 품목을 제조하며, 회사 제품군에는 식품 포장 재료, 용기, 식기, 컵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음료에 첨가되는 토핑 재료, 파우더, 찻잎 등의 재료 도 다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5일 나스닥에 395만 주의 보통주를 각 16달러에 상장해 6,32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 첫날 시초가는 18.60달러에 형성됐으며, 16일 종가 18.12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3.5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는 스티펠, 윌리엄블레어, 그리고 트루이스트 증권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앱러빈(Applovin Corp., NASDAQ: APP)= 모바일 게임 앱 개발자들을 위한 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의 모바일 앱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회사. 회사는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여 게임 개발자들에 마켓팅 및 수익화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퍼블리싱, 수익화 자동화, 사용자 경험 향상 등의 솔루션을 받으며, 오로지 게임 제작에만 몰두할 수 있다. 지난 15일 회사는 나스닥에 2,5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80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70.00달러에 시작됐으며, 16일 61.00달러에 마감됐다. 공모가 대비 23.75% 하락했지만, 회사의 시가총액은 218억 달러(약 24조3,615억원)를 웃돌고 있다. 모건스탠리, JP모건, KKR,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시티그룹 등이 해당 공모의 주간사로 나섰다.

리커전 파마슈티컬즈(RECURSION PHARMACEUTICALS, INC., NASDAQ: RXRX)=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희귀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회사. 자사의 ‘리커전 운영 시스템(‘OS’)’을 통해 생물학 및 화학 데이터세트를 생산, 분석하고, 통찰력을 얻어 약물을 개발한다. 리커전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가족샘종폴립증, GM₂-강글리오시드증, 제2형 신경섬유종증, 뇌 해면상 혈관기형 등 다양한 희귀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는 지난 16일 나스닥에 2,42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18달러에 상장하여 4억 3,5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시초가 30.00달러에 시작되어 31.30달러에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50억 달러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 SVB리링크 등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

바이오메아 퓨전(Biomea Fusion, Inc., NASDAQ: BMEA)= 유전적 암 질환 치료를 위한 비가역적 소분자 약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전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비가역적 소분자는 인위적 화합물로 목표 단백질에 영구적인 결합을 형성해, 기존의 가역적 약물 대비 잠재적인 이점이 많다. 파이프라인의 주요 후보군으로는 변이 됐을 때 다양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단백질 메닌을 억제하는 억제제 BMF-219가 있다. 지난 16일 회사는 나스닥에 9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7달러에 상장하여 1억 5,3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 20.00달러, 종가 18.60달러를 기록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JP모건, 제프리스,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주간사를 맡았다.

아코야 바이오사이언스(Akoya Biosciences, Inc., NASDAQ: AKYA)= 공간적 생물학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미국의 생명과학기술 회사. 포괄적인 단세포 이미지 형성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진이 공간적 맥락을 통해 세포를 표현형화(phenotype)하고, 또 세포가 어떻게 질병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지 시각화해 그에 대한 치료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코야는 항체를 이미지화하는 코덱스(CODEX) 플랫폼과 면역조직화학, 이미지 형성, 그리고 분석을 통합한 페놉틱스(Phenoptics)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코야는 지난 16일 나스닥에 658만 주의 보통주를 각 20달러에 상장하여 1억 3,1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26.00달러에 시작하여 26.05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9.3억 달러. JP모건, 모건스탠리, 파이퍼샌들러, 그리고 캔어코드가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