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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5월 넷째주 요약_차별화된 헬스케어 의류공급 ‘픽스’…시총 6조원 돌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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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5월 넷째주 요약_차별화된 헬스케어 의류공급 ‘픽스’…시총 6조원 돌파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5.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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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와이어(Flywire Corp, NASDAQ: FLYW)= 국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 고객들은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납부금 수집, 대금 흐름 추적뿐만 아니라 맞춤형 인보이스, 자동 정기 결제, 국내외 결제 플랜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플라이와이어는 현재 240개 국가에 걸쳐 130개의 통화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6일 나스닥에 1,044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4달러에 상장해 2억 5,056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34.00달러에 시작됐으며 28일 34.34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34.3억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시티그룹,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집리크루터(ZIPRECRUITER, INC., NYSE: ZIP)=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국회사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구직 앱 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인 중인 기업과 구직자 양측에게 가장 알맞은 인재 또는 직장을 매칭해 준다. 집리크루터는 지난 26일 직상장을 통해 뉴욕증시에 입성했다. 회사는 이날 약 8,66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 구주를 상장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0.00달러에 형성됐으며 28일 종가 21.01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22억 달러다.

페이멘투스 플랫폼 인터페이스 예시. 사진 회사측 제공
페이멘투스 플랫폼 인터페이스 예시. 사진 회사측 제공

페이멘투스(Paymentus Holdings, Inc., NYSE: PAY)= 클라우드 기반 결제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의 핀테크 회사. 회사는 유틸리티, 금융서비스, 보험, 정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의 수는 1,300개를 넘어섰다. 또한 북미내에서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대금을 납부한 소비자 및 사업은 약 1,60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페이멘투스는 지난 26일 뉴욕증시에 1,0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21달러에 상장해 2억 1,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날 거래는 28.76달러에 시작됐으며, 28일 30.50달러에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5.4억 달러에 다다랐다. 주요 주간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그리고 시티그룹이다.

픽스가 뉴욕증시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픽스 트위터
픽스가 뉴욕증시 상장을 알리는 모습. 사진출처: 픽스 트위터

픽스(FIGS, Inc., NYSE: FIGS)= 수술복, 실험실 가운, 마스크 등 헬스케어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는 미국 회사. 회사의 대표 제품은 의료용 수술복으로 자사 기술을 통해 기존의 헐렁하고 불편한 의료복과 달리 유연하고, 냄새와 주름을 방지하며 수분을 흡수하는 의료복을 제작, 판매한다. 픽스는 지난 27일 뉴욕증시에 구주 2,175만 주와 신주 464만 주를 포함한 2,639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22달러에 상장하여 1억 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첫날 거래는 28.30달러에 시작됐으며 28일 34.15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55.1억 달러(약 6조1,133억원)를 넘어섰다. 이번 공모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바클리스, 그리고 크레딧스위스 증권에서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데이원 바이오파마슈티컬즈(Day One Biopharmaceuticals, Inc., NASDAQ: DAWN)= 암 치료 연구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바이오제약회사. 회사는 승인된 약물이 현저히 적은 주로 아동에게서 발생하는 암 질병을 위한 치료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파이프라인 중 대표 제품군으로는 DAY101이 있으며, 현재 일종의 신경교종을 앓고 있는 소아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2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 나스닥에 1,00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6달러에 상장해 1억 6,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25.00달러에 형성됐으며, 28일 23.6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3.9억 달러를 넘었다. 해당 공모에는 JP모건, 코웬, 그리고 파이퍼샌들러가 공동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싱귤러 제노믹스 시스템즈(Singular Genomics Systems, Inc., NASDAQ: OMIC)= 과학과 약물의 발전을 위한 유전체학 도구 및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의 바이오테크 회사. 기존의 염기서열 기술은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노동력이 많이 들면서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면서 회사는 빠르고 효율적이며 유연한 염기서열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7일 나스닥에 1,02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22달러에 상장하여 2억 2,44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29.00달러에 시작됐으며, 28일 27.00달러에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18.4억 달러에 이르렀다.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그리고 코웬이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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