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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뉴스브리핑] 빅테크 조세회피 차단...G7, 최저법인세 15% 합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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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7일 뉴스브리핑] 빅테크 조세회피 차단...G7, 최저법인세 15% 합의 등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6.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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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장 승인 없이 위수지역을 이탈한 20대 공군 간부가 술집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군은 A씨가 정상출근 후 접촉한 부대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오늘(7일)부터 이른바 리얼돌 체험방을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과 여성가족부, 지자체는 두 달 동안 학교 주변뿐 아니라 단속 범위를 확대해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비격리 여행권역)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방역 우수국(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가 25명 이하)` 가운데 `공신력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트래블 버블 협정을 추진 중입니다.

◇ 전국택배노동조합이 오늘부터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월 1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분류 작업을 기사 업무에서 제외하도록 했는데,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국민이 해외에서 국내로 보내는 송금이 국내총생산(GDP)의 20% 수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송금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 구글·페이스북 같은 다국적 대기업이 세계 어디서 활동하든 각국 정부가 최저 법인세 15%를 부과하는 방안에 주요 7국(G7)이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구글 같은 IT 기업들이 조세 피난처나 세율이 낮은 국가에 본사를 두고 각국에서 거둔 막대한 이익에 대한 세금을 회피하는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 국내의 한 유명가구 업체가 하자가 있어서 반품된 제품을 새것으로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업체에 관한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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