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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6월 넷째주 요약 (2/2)-의료진 SNS 플랫폼 제공 '닥시미티'...공모가 대비 100% 상승 마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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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6월 넷째주 요약 (2/2)-의료진 SNS 플랫폼 제공 '닥시미티'...공모가 대비 100% 상승 마감 등
  • 하수빈 기자
  • 승인 2021.06.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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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 로사 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 Inc., NASDAQ: GLUE)= 인간 신체의 자연적인 매커니즘을 활용해 치료용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새로운 저분자 정밀 의약물 포트폴리오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회사. 현재 회사는 폐암 치료를 위한 GSPT1, 난소암 및 유방암을 위한 CDK2, 염증성 질환을 위한 NEK7 등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 몬테로사는 지난 24일 1,17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9달러에 상장하여 2억 2,23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22.00달러에 시작됐으며, 25일 종가 18.86달러에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8억 달러를 넘어섰다. JP모건, 코웬, 파이퍼샌들러 그리고 구겐하임증권에서 공동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 출처: 브라이트 헬스 그룹 페이스북
사진 출처: 브라이트 헬스 그룹 페이스북

브라이트 헬스 그룹(Bright Health Group Inc., NYSE: BHG)= 건강보험 및 기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회사. 케어 전달, 케어 파이낸싱, 그리고 케어 최적화로 이루어진 플랫폼을 통해 개인 맞춤형 케어를 제공하며, 가치에 기반한 비용으로 의료 결과는 개선하면서 지출은 감소하도록 돕는다. 회사는 타이거 글로벌과 블랙스톤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브라이트헬스는 지난 24일, 뉴욕증시에 5,135만 주의 보통주를 각 18달러에 상장하여 9억 2,4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첫날 거래는 17.00달러에 시작됐으며, 25일에는 종가 17.25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07.6억 달러를 넘었다. 해당 공모에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그리고 바클리스가 주요 주간사로 있다.

그로브(GROVE, INC., NASDAQ: GRVI)= 산업용 대마 추출물인 칸나비디올(CBD)이 함유된 원자재, 화이트 라벨 제품, 그리고 최종 소비자 제품을 개발, 제작, 마케팅 및 판매하는 미국 회사. 그로브는 현재 식물, 뷰티 케어, 반려동물 케어 및 기능성 식품 부문의 소비자 시장에 제품을 판매 중이다. 회사는 지난 24일 나스닥에 220만 주의 보통주를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5.00달러에 형성됐으며, 25일 7.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억 1,168만 달러다. EF허튼이 이번 공모의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출처: 닥시미티 홈페이지
의료진이 원격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사진출처: 닥시미티 홈페이지

닥시미티(Doximity, Inc., NYSE: DOCS)= 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회사. ‘의사 전용 SNS’라 불리는 해당 플랫폼은 회원들 간의 협력, 환자케어 조정, 원격 환자 방문, 최신 의료 뉴스 및 연구 업데이트 등을 돕는다. 닥시미티는 지난 24일 뉴욕증시에 1,901만 주의 신주와 429만 주의 구주를 포함한 2,33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26달러에 상장하여 4억 9,428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거래는 첫날 41.17달러에 시작됐으며, 25일 55.98달러에 마감됐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99억 7,606만 달러다. 해당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리고 JP모건이 공동 주간사로 나섰다.

본 내추럴 라이프(Bon Natural Life Ltd, NASDAQ: BON)= 식물 추출 향로 화합물, 분말 음료와 같은 천연 건강 보조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중국 회사. 기능성 식품, 개인 케어, 자연 의약품을 포함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절한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한다. 지난 24일 본내추럴은 나스닥에 220만 주의 보통주를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1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6.30달러에 형성됐으며, 25일 7.50달러에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0.9억 달러를 넘어섰다. US타이거증권과 뉴브릿지증권이 이번 공모의 공동 주요 주간사를 맡았다.

하수빈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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