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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신재생 - 기후총회 초안 공개, 메탄 감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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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신재생 - 기후총회 초안 공개, 메탄 감축 본격화
  • 이민재 애널리스트 / NH투자증권
  • 승인 2021.11.1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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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H투자증권
출처 = NH투자증권

# 제26차 기후변화총회 초안 공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의장국인 영국은 내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높이자는 초안을 제시했다. 각국이 내년 말까지 파리 협정에 맞게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강화하고, 2023년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제안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0년 탄소 배출량 대비 45% 감축이 필요하며, 석탄사용과 화석연료에 대한 금융지원 중단 가속화가 필요하다. 

선진국의 개발도상국으로의 기후변화 대처용으로 자금 지원(연간 1,000억달러 제공)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하였으며, 관련 지원 금액을 2배 이상 확대하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기후변화총회는 11월 12일까지 진행 예정이나 폐막일 이후에도 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 메탄 감축을 위한 글로벌 국가들의 노력 본격화
미국과 중국은 기후변화 공동 선언문 발표, 메탄 배출량 감축 계획도 합의했다. 중국이 처음으로 메탄 감축을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 정부도 메탄 배출량을 감축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에 가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메탄 서약은 2030년까지 전세계 배출되는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메탄은 6대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난 8월 발표된 IPCC(기후변화 관련 정부간 협의체)의 6차 보고서에서 지구온난화의 30%를 담당하는 물질로 평가된다. 

이산화탄소 대비 대기에 미치는 영향이 21배 높아, 메탄 감축 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메탄은 천연가스 채굴이나, 농업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서 생성된다. 

한국의 메탄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800만톤으로 국내 온실가스 3.8%로 농축수산 44%, 폐기물 31%, 에너지 23% 부문에서 배출된다. 향후 메탄 배출량 감축을 위해서 저메탄 사료, 바이오 차(Char, 토양개량제)를 활용하고, 가축분뇨 바이오에너지화 시설, 폐기물 매립지에 대한 메탄 포집설비 등을 설치가 필요하다. 

향후 바이오가스플랜트, 메탄 포집 설비 등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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