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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①] ‘공모가 밴드초과 확정’ 그린리소스∙한선엔지니어링 청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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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①] ‘공모가 밴드초과 확정’ 그린리소스∙한선엔지니어링 청약 등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3.11.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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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탁=김효진 기자] 이번 주에는 2차전지 부품 및 모듈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케이엔에스가 수요예측을 개시하고,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지난주에 이어 16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형주들이 대체로 공모가 확정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금주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여기에 지난주에 청약을 시작한 에코아이에 이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에이에스텍이 청약에 돌입한다. 에코아이,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모두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 이상으로 확정했으며, 에이에스텍은 이번주 확정 공모가가 발표된다. 공모를 마친 에이직랜드, 에스와이스틸텍, 캡스톤파트너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증시에 올라 첫 거래를 시작한다. 이 중 상장 몸값 2.5조원을 평가받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스팩과 리츠 등을 제외하고 올해 신규상장 기업 중 세 번째로 코스피에 입성한다.

 

#13일 에이직랜드∙에스와이스틸텍 상장=2016년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디자인솔루션 기업이다.  파운드리 공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팹리스 기업들의 논리 회로 설계를 실제 파운드리 제조가 가능한 형태로 재설계해주는 게 주요 비즈니스다. 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TSMC는 현재 전세계에 8개의 디자인솔루션 기업을 공식 협력사(VCA, Value Chain Alliance)로 두고 있는데, 에이직랜드는 국내 유일 협력사로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최대 IP기업인 Arm(암)의 공식 협력사로도 지정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파운드리 TSMC와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한 투자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TSMC는 선단부터 레거시까지 전 공정을 커버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60%로 강한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에이직랜드는 디자인솔루션의 통상적인 영역을 넘어서 설계부터 패키징 및 테스트를 포함한 공급 영역까지 턴키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차별화했다. 4차산업 관련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이직랜드의 매출도 급성장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개발 중인 프로젝트도 48건에 이르면 수주잔고는 1250억원에 달한다. 상장 후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IP비즈니스를 강화해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직랜드의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넘겨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490대 1. 청약은 증거금 6.26조원이 유입됐으며 경쟁률은 760대 1을 나타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2015년 설립된 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실적은 설립 7년만인 지난해 매출액 1000억 클럽에 진입했다. 주력제품은 기존 바닥면 슬래브 공사에 사용되던 합판 거푸집 공법의 불필요한 공정을 생략한 제품인 테크플레이트다. 테크플레이트는 시간과 인력, 공사비 절감, 높은 안전성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콘크리트 타설 이후 다시 해체해야 하는 거푸집과는 달리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바닥면과 일체화돼 따로 해체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현재 데크플레이트는 일반형, 탈형, 단열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데, 에스와이스틸텍은 3개의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 하나의 건물에서도 층마다 다른 설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한 것은 영업에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설계 및 시공 전문가들로 영업인력을 꾸려 영업력을 더욱 강화했다. 테크플레이트는 건설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기도 하지만 에스와이스틸텍은 유통 및 납품과 직접공사의 비율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면서 자체적으로 리스크 관리도 하고 있다. 상장 후에는 생산능력 확장과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에스와이스틸텍의 공모가는 밴드 상단을 초과한 18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3.85대 1. 청약은 증거금 1조 5,769억원이 유입됐으며, 경쟁률은 1001.23대 1을 기록했다.

#13~14일 그린리소스∙한선엔지니어링 청약= 2011년 설립된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공정부품 특수코팅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소재에서 코팅 기술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솔루션을 토털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력 매출 분야는 식각장비 부품 코팅시장이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건식 식각 장비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반도체 식각장비 분야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필수요소인 보호코팅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그린리소스는 우수한 성능의 소재를 자체 개발해 기존 APS(대기 플라즈마 용사) 코팅을 대체할 수 있는 SPS(서스펜션 플라즈마 용사) 코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PVD(물리 기상 증착) 방식을 접목해 초고밀도 코팅 분야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는 초고밀도 보호코팅 매출비중을 늘려 고마진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꿈의 소재로 각광받는 초전도선재 장비사업을 신성장엔진으로 장착하고 있다. 초전도선재 양산용 광폭 IBAD 증착장비를 개발했으며 이미 미국 기업에 공급한 바 있다.

그린리소스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53.19대 1. 청약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한다.

2012년 설립된 한선엔지니어링은 고성능 피팅 및 밸브 제조기업이다. 전방산업은 주력시장으로 조선, 석유화학, 방위 및 우주항공 분야를 두고 있고, 신성장 전방산업 분야로는 수소에너지, 2차전지 ESS, 반도체(UHP)가 있다. 지난해 기준 분야별 매출 비중은 기존 주력산업이 58%를 기록 중이며, 신성장 분야가 27%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는 다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진입장벽을 구축했으며 유수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주요 경쟁력 중 하나는 스마트시스템이다. 현재 공급 중인 피팅 및 밸브 종류가 4만여종이 넘고 직접 고객만 300여곳에 이른다. 때문에 내부에 전산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재고 및 고객 실시간 주문 등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리드타임과 오발주 리스크 등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자동화 기기 등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작업 안전성과 인당 생산성도 제고했다. 석유화학 및 조선분야 전방산업을 필두로 창립 이후 12년간 연평균 35% 수준의 매출 성장을 이뤄 온 회사는 상장 후에는 신성장분야에서 매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선엔지니어링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09.54대 1. 청약은 대신증권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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