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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가치 204억달러 달성...전년대비 18% 올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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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가치 204억달러 달성...전년대비 18% 올라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11.2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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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더스탁=김태영 기자] *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가치 204억달러 달성 = 현대자동차(005380)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3)’에서 브랜드가치 204억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가치 169억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 브랜드가치 35억달러). 올해 현대차 브랜드 순위는 2022년 35위에서 32위로 상승했고,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약 18% 올랐다(2022년 브랜드 순위 35위, 브랜드가치 173억달러).

* 고바이오랩, 면역 질환 후보 균주 KBL382 글로벌 권리 획득 집중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348150)이 핵심 면역질환 후보 균주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Lactobacillus paracasei) KBL382의 베트남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고바이오랩은 KBL382에 대해, 미국, 캐나다, 일본 등을 포함한 총 9개국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KBL382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면역 질환 후보 균주로, 탁월한 항염증 및 면역 조절 기능, 장관벽 밀착 연접 강화 효과 등이 규명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382는 고바이오랩의 면역 질환 파이프라인에 있어 중요한 치료제 후보”라며, “향후 KBL382 균주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권리 획득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 쓰리빅스, 아토피 피부염 개선 신규 펩타이드 소재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 =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쓰리빅스(대표 박준형, 남궁현)는 자체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신규 펩타이드 소재 3BIGS SKINPEP-1에 대해 피부 보호 효능을 인정받아 국제화장품원료집등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 표준으로 사용되며, 미국화장품협회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등재된다. 쓰리빅스 관계자는 “이번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로 쓰리빅스에서 개발한 아토피 피부염 개선 펩타이드가 화장품 원료로써 기능성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 펩타이드 소재에 대해 국내외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화장품 및 전문케어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AI디지털교과서’ 개발 아이스크림미디어에 핵심 AI기술 공급 계약 = 에듀테크 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289010)가 아이스크림미디어와 AI 디지털교과서 공동 개발을 위해 핵심 AI기술을 공급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시공테크 그룹 계열사이자 디지털교과서 발행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와 ‘AI 수학 디지털교과서 학습분석에 기반한 코스웨어, 대시보드, 챗봇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에듀가 개발하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주요 서비스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학습데이터 분석 및 제공하기 위한 대시보드 △수학 코스웨어 △최적의 학습 경로와 콘텐츠 추천 및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 △교사를 위한 맞춤형 학습 설계 및 처방,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등이다.

* 아이티센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장관상 수상 = 아이티센(124500)의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대표 박성욱)은 지난 15일 개최된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음성 거래가 활발한 귀금속 시장에서 디지털화를 통해 거래를 투명하고 편리하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센골드’, ‘금방금방’ 등 2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에코크레이션, 연 2만톤 처리 규모 열분해설비 공급 계약 = 친환경 열분해 기술 기업인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이 경주 건천에 위치하고 있는 주식회사 에코테크놀로지(대표 정영훈)와 연간 2만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열분해설비 공급 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크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열분해 유화설비 10기를 공급하게 되며, 이는 연간 2만톤 이상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규모다. 설치된 열분해설비의 운영 및 관리는 사업주와 운영사간의 위임 계약에 따라 진행하기로 했다. 에코크레이션 전범근 대표는 “PF대출 실행과 해외 보험상품 적용 등 안정적인 사업성을 평가받은 해당 사업에 에코크레이션의 설비가 공급되는 만큼, 시장에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 5, 7호선 전동차 사업 낙찰...2,397억원 규모 = 주식회사 다원시스(068240)가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2,397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5,7호선 신조전동차(216칸) 구매’ 사업 입찰에 낙찰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5,7호선의 노후된 전동차 216칸을 신형 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전동차의 성능은 최고속도 100㎞/h 이상, 최고 운행속도 80㎞/h 이상이다. 차량 구성은 5호선 200칸(25개 편성), 7호선 16칸(2개 편성)으로 27년 8월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금번 수주를 통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철도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 글로벌 핵융합발전 사업과 다원메닥스 임상 및 IPO 추진 등 추후 신규사업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DN솔루션즈, 4세대 DNM 시리즈 출시… 생산성과 신뢰성 업그레이드 =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가 생산성과 신뢰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수직형 머시닝센터 ‘4세대 DNM 시리즈’(제품명 : DNM 4500, DNM 5700, DNM 6700)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DNM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단일 제품 기준 5만대 이상이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한 DN솔루션즈의 글로벌 스탠다드 머시닝센터다. 동급 최고의 내구성과 강성을 지니고 있으며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가공 능력과 품질을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새로운 4세대 DNM 시리즈는 3세대의 고속 사양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생산성과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고급 옵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디자인 개선 및 친환경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 에이엘티, 2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 =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주주환원·책임경영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탁계약 기간은 오늘부터 2024년 5월 20일까지로, 6개월간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저평가된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 취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한국석유공업, 친환경 생산 설비 투자 계획 발표 =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기업 한국석유공업(004090)은 친환경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을 21일 밝혔다. 한국석유공업이 이번에 발표한 투자 계획은 작년 초 강승모 부회장이 CEO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2차, 3차 친환경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총 사업 규모는 70억 수준으로, 내년 중 완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은 “당사는 긴 업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생산기술 및 국내외 폭 넓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재생 용제 및 친환경 용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3차, 4차 투자를 통해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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