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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IPO 시장 호황…제약-바이오-IT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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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IPO 시장 호황…제약-바이오-IT가 이끌었다
  • 이방지 기자
  • 승인 2018.03.2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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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IPO시장에 상장한 새내기주 14개 중 9개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IT 기업업종이 공모가를 상회하며 IPO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29일 한국거래소와 IR큐더스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 및 이전상장한 종목은 코스피 1개를 포함 씨앤지하이테크, 에스지이, 배럴, 링크제니시스, 카페24, 알리코제약, 아시아종묘, 동구바이오제약, 엔지켐생명과학, 오스테오닉,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에코마이스터, 애경산업, 케어랩스 등 총 14개 (코스피 1개, 코스닥 13개)이다. 

이는 전년동기 12개 (코스피 2개, 코스닥10개)에 비해 2개가 늘었다. 공모금액도 4,870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0.5% 크게 증가했다.

14개 기업중 링크제니시스, 동구바이오제약, 오스테오닉,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케어랩스 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공모희망가를 초과했다. 

IR큐더스 관계자는 “올 1분기 공모 시장은 제약·바이오가 끌고 IT가 민 분위기였다”며 “올해 상장한 제약‧바이오 기업 모두 공모가를 상회하며 연초 IPO 시장을 주도했고, IT 기업 3개사가 상장하며 업종 강세였다”고 했다. 

또한 SK루브리컨츠,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들의 상장이 예고되고 있어 역대급 공모 규모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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