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력을 되찾으면서 공모 금액이 1분기 기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모두 14곳으로 이들의 총 공모금액은 47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공모금액인 3861억원 보다 23.75%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신규상장 된 기업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애경산업의 공모금액은 1979억으로 이 기간 공모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엔지켐생명과학(431억원), 동구바이오제약(331억원), 알리코제약(282억원), 카페24(513억원), 케어랩스(260억원) 등으로 공모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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