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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예비심사통과... 블록체인 등 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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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코스피 상장예비심사통과... 블록체인 등 신사업 추진
  • 이방지 기자
  • 승인 2018.06.2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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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롯데정보통신 사옥

롯데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롯데정보통신이 상장을 통해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정보통신은 18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롯데정보통신은 IT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지주의 100% 자회사로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913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은 롯데지주 출범 이후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상장이다. 

신사업 분야에서는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물류 솔류션·인공지능(AI) 예측 분석과 개인 추천 서비스·스마트 팩토리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핵심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해외시장으로는 금융과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유통과 전자결제에서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과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상장 일정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여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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