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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물 설계표준 및 인프라 구축’ ‘우수연구’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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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물 설계표준 및 인프라 구축’ ‘우수연구’ 평가받아
  • 김바라 기자
  • 승인 2017.03.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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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현실(주)(대표이사 장호현)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사)빌딩스마트협회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 빌딩스마트컨소시엄 연구에서 2013년 11월 13일부터 시작해 2016년 11월 12일 완료한 ‘개방형BIM 기반의 건축물 설계표준 및 인프라 구축’ 연구 과제가 ‘우수연구’ 평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건물과 인프라를 계획, 설계, 건축,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지능형 모델 기반 프로세스다. 상기 연구는 건축설계 실무분야의 BIM 도입확산을 위하여 2013년부터 3년간 수행된 국가 BIM R&D 사업으로 총 39개의 업체 및 연구 기관에서 참여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다.

한국가상현실은 상기 연구과제에서 BIM/GIS 융합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가공간정보 제공 플랫폼인 VWorld와 공공데이터포털이 제공하는 Open API를 이용하여 국가공간정보를 BIM 설계소프트웨어인 Revit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그 결과 지번 주소를 키워드로 검색하여 설계대상 토지의 위성사진이 맵핑된 3차원 지형, 지적도, 지적선 객체를 제공받으며 토지관련 정보, 지구지역정보, 건폐율, 용적률 및 이를 이용한 법적 최대 건축가능 면적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한국가상현실의 연구 결과는 최종연구 심사에서 BIM/GIS 정보 연계 기술개발로 연구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BIM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연구 결과물을 이용하여 BIM 기술 도입 및 실무분야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BIM기술의 보급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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