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두유인 '베지밀'을 만든 정식품이 최근 코코넛밀크, 호두밀크, 과일두유 시리즈 등 식물성 음료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식물성 음료 전문기업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정식품(대표 이순구, www.vegemil.co.kr)은 24일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인 '체리석류 두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애플망고, 구아바 애플망고, 키위 아보카도 제품에 이어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이다. 앞서 출시된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 3종은 출시 후 20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체리석류 두유'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체리석류 두유'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특히 여성에게 좋은 체리와 석류 과즙을 넣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또 체리와 석류 특유의 상큼한 맛과 빨대로 쏙쏙 들어오는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재미있는 식감이 조화를 이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신제품은 새롭고 트렌디한 음료를 찾거나 상큼한 맛으로 기분전환이 필요한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즐기는 모디슈머들에게 인기 높았던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는 아이스바, 빙수, 슬러시 등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야자나무 열매인 아사이베리로 만든 에이드와 식혜를 출시한데 이어 작년에는 코코넛 밀크, 올 들어서는 호두밀크를 시장에 내놓으며 식물성 음료의 라인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식물성 음료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체리석류 두유'의 소비자가는 할인점 기준 190ml 1팩에 1000원이며,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이데이몰(www.edaymall.co.kr),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롯데마트에서 40%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