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18 (금)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3월8일]'그래미 후보' 방탄소년단, 시상식 공연도 한다…한국 가수 최초 등
상태바
[3월8일]'그래미 후보' 방탄소년단, 시상식 공연도 한다…한국 가수 최초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1.03.0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백신 31만명 맞아...이상반응 3900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열흘간 전국에서 31만 6865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3900여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율은 접종 목표 인원의 41.5% 수준입니다. 이상반응은 대부분 두통, 발열 등 가벼운 증상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흥 1개동 등기부등본 열자, LH직원 이름 쏟아졌다
LH 직원들이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의 토지를 신도시 지정 전에 매입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2018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대 토지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토지 거래 17건 중 LH 직원으로 추정되는 소유주 10명이 참여한 거래는 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는 필지 기준으로 11개, 1만7500여㎡이며, 매입 대금은 93억원가량입니다. 이번 조사는 신도시 지정 지역 중 한 개 동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LH 직원의 땅 매입 사례는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 화이자 백신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 코로나19 확진
화이자 백신을 맞은 서울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2명이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원인 분석에 착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 2명은 지난 2월 28일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의료원 측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보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과정에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입니다. 화이자백신의 경우 코로나 예방 항체가 형성되려면 총 2번 접종해야 합니다. 

◇ ‘10살 조카 물고문 살해’ 이모 부부, 개똥도 먹였다
10살짜리 조카를 갈비뼈가 부러질 때까지 잔혹하게 폭행하고 욕조 물고문 끝에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개똥까지 먹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부의 폭행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조카 A양이 숨지기 전까지 적어도 14차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무속인인 이모는 조카가 귀신에 들렸다며 이를 쫓겠다는 이유로 무자비한 폭행을 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양의 친모인 B씨도 이들 부부의 폭행 사실을 인지했으면서도 오히려 귀신을 쫓는 데 쓰라며 복숭아 나뭇가지를 전달한 사실도 전해졌습니다. 

◇ '그래미 후보' 방탄소년단, 시상식 공연도 한다…한국 가수 최초
팝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식에서 공연도 펼칩니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15일(미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63회 시상식 공연자 전체 라인업을 8일 발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올해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지명된 상태입니다. 

◇ "술 먹고 우발적으로"…내장사 불태운 50대 승려 구속
다른 스님들에 대한 불만을 품고 '천년 고찰' 내장사 대웅전에 불을 지른 50대 승려가 구속됐습니다. 승려 A 씨는 지난 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술 먹고 우발적으로 그랬다. 순간적으로 판단이 흐려졌다. 직후 바로 후회했다"면서 정읍 시민과 불교계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께 내장사 대웅전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타 17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