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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신고서 제출 ‘아모센스’, 공모 재착수…차세대 전장∙IoT솔루션으로 흥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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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신고서 제출 ‘아모센스’, 공모 재착수…차세대 전장∙IoT솔루션으로 흥행 도전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04.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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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센스 무선충전 시트. 사진=아모센스
〈아모센스 무선충전 시트. 사진=아모센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로 공모일정을 연기했던 아모센스가 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에 재착수한다. 정정 신고서는 오는 24일 효력이 발생된다.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자동차 전장모듈, Lighting 모듈,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등 신성장엔진을 바탕으로 공모흥행에 도전한다.

2일 아모센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았고, 지난해 결산 실적을 반영한 신고서를 당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이달 26일과 2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로부터 청약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아모센스의 공모는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하고 있다. 5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센스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300원부터 1만6300원 사이로 총 277만9858주를 공모한다. 당초 희망 공모가인 1만3500~1만6500원에서 소폭 낮춰졌다. 온기실적을 반영하면서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도 덕우전자, 드림텍, 파트론, 한솔테크닉스로 변경됐다. 주당 평가가격은 이들 비교기업의 2020년 온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으로 산출된 PER과 아모센스의 2023년 추정 순이익을 현가화해 계산된 주당순이익에 적용해 산출됐다. 여기에 할인율을 기존보다 더 높게 잡아 공모가를 소폭 변경했다.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주당 평가가액 산출시 2023년 추정 당기순이익을 적용한 이유는 동사가 향후 확대하려는 자동차 전장모듈, Lighting 모듈, IoT 디바이스 등의 실적이 가시화되며 무선충전 차폐시트, 무선충전 모듈의 실적이 안정화되는 매출 증대가 되는 시점의 추정 당기순이익에 PER을 적용하는 것이 동사와 같은 기술성장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에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8년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차폐시트를 개발해 이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특히 독자적인 센서와 회로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을 포함한 자동차의 전장과 각종 IoT는 물론, 5G에 활용되는 핵심 모듈인 RF 및 레이다 모듈 등의 분야로 사업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아모센스는 최근 3년 동안 매출액의 2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첨단소재 기술 기반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연구개발 역량은 국내외에서 1,055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한 점에서도 확인된다. 회사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선충전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는 특허경영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인응 아모센스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자동차 전장 및 RF모듈 등 시설과 신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종 소재와 부품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연구개발 경쟁 우위를 앞세워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아모센스는 소재부품전문기업으로 1개 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 이상을 받아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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