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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성공신화 ‘지피클럽’ , 마스크팩 20억장 판매..."하반기 IPO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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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성공신화 ‘지피클럽’ , 마스크팩 20억장 판매..."하반기 IPO본격화"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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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내 JM솔루션 모델 이미지, 출처= 회사 SNS
사진= 국내 JM솔루션 모델 이미지, 출처= 회사 SNS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인터넷을 통해 라이브로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이뤄지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이다. 본래 MZ세대가 주요 이용층이었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3040세대 층으로 빠르게 이용자가 확산되고 있다.

지피클럽이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은 라이브커머스를 사업초기부터 시작해 중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브랜드 런칭 이후 인플루언서 왕홍과 손을 잡는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마스크팩 20억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 가장 큰 행사인 광군제를 앞두고 왕홍 신바, 따루루와 함께 한 라이브 방송에서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JM솔루션은 지난 1월, 192만 팔로워를 가진 김애뤄부부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꿀광 로얄 프로폴리스 마스크팩’ ‘링거 SOS 마스크팩’ 등 총 29개 제품을 판매, 총 42만건의 주문 수량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중국 사업 성과를 발판으로 YG인베스트먼트로부터 약 400억원 규모 프리IPO(상장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투자방식은 YG인베스트먼트가 지피클럽이 발행하는 신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조만간 양자간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투자 기업가치(프리밸류, Pre Valuation)는 1조5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피클럽이 2018년 골드만삭스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했던 당시 인정받았던 기업가치와 동일한 규모다. 중국 시장에서 성장을 발판삼아 올해 하반기 IPO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고 있고,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3년 게임분야 유통업으로 시작한 지피클럽은 2016년 자사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을 런칭했다. 중국 내, 사업을 통해 K뷰티 성공의 가능성을 일찍이 예상한 지피클럽은 당시,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던 국내 최대의 OEM업체들과 손을 잡고, 시장의 트랜드에 부합하는 제품 라인을 만들어 내며 이름을 알렸다. 수분 라인의 기초 제품으로 중국 시장의 주목을 받고, 꿀광 마스크팩으로 중국 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렸다. 지피클럽은 이를 통해 골드만삭스로부터 750억원의 투자를 받아 국내 9번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인 비상장사) 등극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는 김태희를 모델로 버드네스트앰플, 스파크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온라인몰 뿐만 아니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 스토어와 GS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 등 유통 채널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한편 지피클럽 관계자는 더스탁에 “지피클럽은 중국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제품력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건강한 가치를 담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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