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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구독자 7000만명 돌파…크리에이터 전성시대에 질주하는 ‘트레져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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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구독자 7000만명 돌파…크리에이터 전성시대에 질주하는 ‘트레져헌터’
  • 박민호 기자
  • 승인 2021.05.04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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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컨텐츠로 승부하는 3세대 크리에이터 시장 오픈

 

사진 트레져헌터 제공.
사진 트레져헌터 제공.

창업 3년만에 2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MCN(Multi Channel Network)업계 대어 ‘트레져헌터’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는 무려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레져헌터의 소속 크리에이터들은 660명에 달한다. 양띵, 악어, 꾹TV, 김이브, 최고기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 크리에이터들로, 이들의 누적 구독자 수를 다 더하면 7000만 명이 넘는다.

최근 뉴미디어 시장은 3세대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다. 단순한 취미나 일자리 창출이 아닌 사회 트렌드와 목소리를 모아 건전한 발전을 일궈내는 3세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데 트레져헌터는 힘을 쏟고 있다.

3세대는 각 분야 전문가가 1인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트레져헌터의 대표 3세대 크리에이터들은 의사, 변호사부터 시작해 운동선수까지 다양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한 1인 크리에이터가 아닌 사회적인 영향력과 파급력,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런 트레져헌터는 MCN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 (IPO)를 추진하면서 업계에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앞서 트레져헌터는 최근 시리즈C 투자유치를 완료하기도 했다.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와 SB파트너스가 이에 참여했다. 이 투자금을 필두로 트레져헌터는 더 재밌고 유익한 개인 미디이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트레져헌터가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MCN 분야다. MCN이란 다중 채널 네트워크로 유튜브 채널이나 뉴미디어와 제휴하면서 기획되는 것으로 이른바 제3자 서비스 제공업체라고 보면 된다. 시청자층 개발, 콘텐츠 편성, 크리에이터 협업, 디지털 권한 관리, 수익 창출 또는 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유튜버나 인터넷 방송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 연결, 굿즈 기획, 저작권 관리 등의 어려운 업무를 대신해주는 곳이다. 뉴미디어 방송업을 도와주는 대행사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SM, YG, JYP와 같은 연예기획 소속사나 에이전시의 개념과 비슷하지만, 이보다는 관계가 다소 느슨하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트레져헌터는 다이아TV 출신인 송재룡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MCN 업계 1위인 CJ ENM 출신으로 업계 동향에 빠삭하다는 점이 무엇보다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해외업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회사 측은 레페리, 티아이이엔티 등 전문 자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트레져헌터글로벌 등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 협력하고, 아시아 MCN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후발주자로 시작했음에도 그 어떤 회사보다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4일 더스탁에 "요즘 시대는 크리에이터들의 높은 성장 잠재력으로 뉴미디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많은 창업준비자들이 MCN 창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실패하기 일쑤"라면서 “글로벌 뉴미디어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트레져헌터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전문 교육·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지역 크리에이터의 육성과 MCN기업 창업을 통한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역량강화 컨설팅과 업계 전문가 계약 체결, 1:1 컨설팅, 광고주 및 소속 크리에이터 계약 체결 등 많은 분야에서 노하우를 예비창업자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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