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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테크 스타트업들…화장품·미용·메이크업 등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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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테크 스타트업들…화장품·미용·메이크업 등에서 맹활약
  • 김동진 기자
  • 승인 2022.02.03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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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증강현실 바이오 기술 결합한 뷰티테크 스타트업들 각광
메이크업 스타트업 더발라, 16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지난해 3분기 서비스 출시후 거래액과 트래픽 각각 1000% 이상 성장
뷰티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 누적 사용자 4개월만에 100만명 돌파
뷰티테크 스타트업 '무아', 비대면 메이크업 화장품 테스트 서비스 출시
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인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가꿔주는 '뷰티테크' 산업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과 미용, 메이크업 분야에 인공지능(AI)와 증강현실(AR), 바이오(Bio)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뷰티테크(Beauty Tech)' 스타트업들이 시장 저변을 확대하며 소비자와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이크업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O2O)' 플랫폼 '발라(VALLA)'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더발라(대표 임관령)'는 지난해 7월 시드 투자를 받은데 이어 최근 16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더발라의 '발라'는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메이크업 전문가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1:1 메이크업 서비스와 화장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O2O 플랫폼이다. 

더발라는 지난 2021년 3분기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거래액과 트래픽이 각각 1000%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유식 인터베스트 상무는 더스탁에 "급성장 중인 패션/뷰티 분야에서 더발라가 집중하고 있는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팀 구성 또한 시장을 혁신하기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판단하였다"며 투자이유를 밝혔다. 

임관령 더발라 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인재 채용과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2022년 하반기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다"고 더스탁에 말했다.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대표 윤정하)'는 지난해 9월 중순 론칭한 '퍼스널컬러 매칭(이하 퍼컬매칭)'의 누적 사용자가 4개월 만에 100만명, 누적 테스트는 139만회를 각각 돌파했다. 

잼페이스의 '퍼컬매칭' 앱은 AR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해 앱을 다운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손쉽게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퍼컬매칭'은 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컬러를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한다. 이어 AI가 12가지 타입의 세부 톤 중 가장 유사성이 높은 톤을 분석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한 각 퍼스널컬러에 맞는 제품과 영상, 유튜버를 추천해주며, 퍼스널컬러 랭킹을 통해 각 퍼스널컬러별로 인기 제품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AI가 분석하기 때문에 설문조사 형식의 기존 온라인 퍼스널컬러 테스트들보다 진단 결과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윤정하 잼페이스 대표는 더스탁에 "핵심 서비스인 '유튜버 리뷰'와 더불어 AI 기술을 기반으로 닮은 유튜버를 찾아주는 페이스매칭, AR 기술을 활용한 퍼컬매칭을 통해 각 사용자의 특성과 취향, 관심사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추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No.1 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을 목표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뷰티테크 스타트업 '무아(MUAH, 대표 한상근)'는 최근 비대면 메이크업 화장품 테스트 서비스 'MUAH'를 론칭했다. MUAH는 'MAKE UP AT HOME'의 약자로 화장품을 6~7회의 소용량 키트로 제작, 제공하여 고객들이 제품을 위생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MUAH 서비스를 통해 뮤드(mude), 레미유(lemiu), 투에이엔(2aN), 유니콘 글로우(UNICORN GLOW), 모아트(MOART), 아임유니(IM' UNNY) 등의 화장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12개의 컬러 중 4가지 컬러를 선택해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한상근 무아 대표는 "컬러가 다양한 색조 화장품은 단순 증정용 샘플을 제작하기에 비용적인 부담이 큰데, 무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며 "MUAH는 경험을 중요시하는 트라이슈머(체험적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부맞춤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진행한 '글로벌 피부특성 은행 구축'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18개국 23개 도시 1만2000여명의 피부특성 데이터를 구축하며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닥터제이코스는 세계인의 피부특성 연구를 바탕으로 피부맞춤 화장품 브랜드인 에스비랩에서 '인텐스 레스큐 앰플세럼' 라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피부유형을 81가지로 세분화해 피부 트러블 등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집중 솔루션 서비스이다. 회사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피부 진단을 통해 개인별 피부 솔루션과 맞춤형 앰플세럼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진 기자mongsil2@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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