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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라파스, '마이크로니들 세계최초' 美 FDA 승인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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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라파스, '마이크로니들 세계최초' 美 FDA 승인 획득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07.26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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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파스
<무통증 주사라고도 불리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경피전달 시스템의 한 종류로 모기 침만큼 얇은 니들을 피부에 침투시켜 약물을 효율적으로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다. 출처=라파스>

 

[더스탁=김태영 기자] * 라파스, '마이크로니들 세계최초' 美 FDA 승인 획득 = 라파스(214260)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의약품 여드름치료제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대한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라파스는 지난 2023년 1월 Killa ES(Extra Strength) ODM 모노그래프 파이널 트랙으로 FDA에 등록 후에 파트너사인 Heyday社를 통해 4월 북미시장에 제품을 런칭했다. 기존의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통해 약물 흡수력을 개선했고, 여드름 부위를 패치 형태의 의약품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북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추가 발주도 접수했다고 전했다.

* 셀바이오휴먼텍, 반응지 생산 공정 베트남으로 이전 결정 = 세계 최초 셀룰로스 분자 제어 기술로 마스크팩 소재 상용화를 이룬 셀바이오휴먼텍(318160)이 안산 본사의 반응지 생산 설비를 100% 자회사인 셀바이오휴먼텍비나(베트남)로 이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생산공정을 이전해 원가절감을 통한 이익 극대화를 이루고 주주 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 셀바이오휴먼텍이 100% 지분으로 설립한 셀바이오휴먼텍비나는 원사를 이용해 부직포를 생산해 왔으며, 안산 본사에서는 셀바이오휴먼텍비나와 해외에서 생산한 부직포를 수입해 반응지를 생산해 왔다.

*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이사,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 수상 = IVI 전문기업 모트렉스(118990) 이형환 대표이사가 지난 21일 ‘한국을 빛낸 무역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은 해당 사업 종사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수출 증가율, 수출 규모, 해외 매출 비중, 직수출비중, 기술 개발 등 공적조서 작성 내용을 기반으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회차별로 2인을 수상하기 때문에 해당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기업 경영과 경제성 모멘텀이 바탕이 돼야만 한다. 이번 수상으로 모트렉스에는 한국무역협회 측의 주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트레이드타워및 코엑스 비즈니스센터를 이용하는 데에도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수출업계의 리딩그룹인 한빛회의 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어 사업 폭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엘엠에스, 상보에 LCD 디스플레이용 복합시트 특허 무효소송 최종 승소 = 엘엠에스(073110)가 상보와 벌인 LCD 디스플레이용 복합시트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엘엠에스는 2020년 12월 주식회사 상보(이하 ‘상보’)의 복합시트가 자사 특허(KR 제1268085호)를 침해했다고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상보는 2021년 3월 엘엠에스의 복합시트 특허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했으나, 엘엠에스가 최종 승소해 2032년까지 특허 독점권을 유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상보는 제기한 무효소송에서 1심, 2심 모두 패소했으며, 최종적으로 2023년 6월 29일자로 진행된 특허등록 무효사건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상보의 상고에 대해 심리불속행 판결을 내렸다. 심리불속행 제도는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않으면 심리를 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이다.

* 지엔티파마, ‘제다큐어’ 반려견 뇌전증 IND 제출…적응증 확대 시동 =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신약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의 반려견 뇌전증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환견 40여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견은 8주 동안 1일 1회 저용량 또는 표준 용량의 크리스데살라진을 복용하며,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발작 빈도를 줄이는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 엔젠바이오, 독일에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 수출…유럽진출 본격화 = NGS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독일의 림바흐 그룹(Limbach Group) 소속 볼크만 랩(Labor Volkmann)에 혈액암 검사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림바흐 그룹은 독일 내 30여 개의 임상실험실 및 실험실 진단을 관리하고 있는 회사로 여러 독립된 실험실을 합병한 독일의 가장 큰 의료 검사 기관이다. 300명 이상의 임상학 전문가와 약 5천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고 `20년 기준 약 1조 7천억 원 매출을 거두고 있다. 볼크만 랩은 림바흐 그룹에서 NGS 암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자와 임상의사, 임상 실험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엔젠바이오의 NGS 기술 기반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와 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젠어낼리시스(NGeneAnalySys)를 본격 도입했다.

* HLB제약-영림원소프트랩, ERP 고도화로 디지털 혁신 가속화 =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HLB제약(047920)의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위해 차세대 ERP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HLB제약은 경영환경 변화에 걸맞은 전사 기준정보를 수립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해 ERP 운영과 마스터 데이터 관리를 한층 효율화 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 속도에 발맞춰 HLB제약은 최근 디지털혁신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전반의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 위니아에이드-현대렌탈케어, 렌탈 판매 중계 계약 체결 =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이사 백성식)와 토탈홈케어 서비스 기업 현대렌탈케어(대표이사 홍성웅)이 렌탈 판매 중개 계약을 체결했다.이에따라, 현대렌탈케어의 렌탈 상품을 위니아에이드 오프라인 직영 매장(위니아딤채스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의 렌탈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위니아에이드는 서울 사당점을 필두로 전국 직영 33개 매장에서 현대렌탈케어 렌탈 상품을 순차적 취급할 예정이다. 현대렌탈케어 정수기, 제빙기, 커피머신, 펫가전 외에도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의 주요 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 위니아 에어블에어컨, 닥터마사지 등을 렌탈 상품화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 엠로, 소부장 전시회서 '클라우드 공급망관리' 선보인다 =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058970)가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CoMPEX KOREA 2023)’에 참가해 소부장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대전’은 기계금속, 화학∙에너지,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약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부장 산업 관련 전시회다. 엠로는 이번 전시회에 삼성SDS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공급망관리 클라우드 서비스 ‘엠로클라우드(emroCloud)’와 전자계약∙서명 통합관리 플랫폼 ‘애니싸인 클라우드(AnySign Cloud)’ 등을 선보인다. ‘엠로클라우드(emroCloud)’는 어느 기업에나 적용 가능한 표준화된 구매시스템을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 카메라 모듈기업 나무가,  광학 반도체 회사와 자율주행용 LiDAR 공급 계약 =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190510)가 미국의 광학 반도체 회사 루모티브(Lumotive)와 7월 자율주행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부품에 관한 기술 및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나무가는 고정형(Solid-State) LiDAR 제품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신사업인 자율주행 로봇 등 주변정보 인식 솔루션까지 기술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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