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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삼성전자, 현존 최대 용량 32Gb DDR5 D램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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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삼성전자, 현존 최대 용량 32Gb DDR5 D램 개발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09.01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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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DR5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전자 DDR5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더스탁=김태영 기자] * 삼성전자, 현존 최대 용량 32Gb DDR5 D램 개발 =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1983년 64Kb(킬로 비트) D램을 개발한 삼성전자는 2023년 32Gb D램 개발로 40년 만에 D램의 용량을 50만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 12나노급 16Gb DDR5 D램을 양산한 데 이어, 이번에 업계 최대 용량인 32Gb DDR5 D램 개발에 성공하며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 KG 모빌리티, 8월 내수·수출 포함 총 1만823대 판매 = KG 모빌리티(003620)는 8월 내수 3903대, 수출 6920대를 포함해 총 1만82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6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하기휴가 등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출은 호주·헝가리·스페인 등 지역으로의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84.4% 증가했다. 이는 9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7월(6805대)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 대웅제약 '나보타', 말레이시아 진출… 20억 무슬림 시장 공략 = 대웅제약(069620)의 나보타가 20억 무슬림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유닛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20억명에 이르는 무슬림 시장까지 공략해 나보타를 글로벌 1위 톡신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한항공, 고객사와 함께 친환경 연료로 난다… 화물 부문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 = 대한항공(003490)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항공화물 고객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위한 협력을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9월 1일부터 국내 항공화물 부문 최초로 ‘고객 참여형 SAF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사에게 대한항공의 화물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엔젯, 103억 대규모 국책과제 선정 = 엔젯(419080)이 지난달 31일 대규모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정부 출연금 약 80억원을 포함해 과제의 총 규모는 103억으로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9%에 달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소재부품기술개발 프로젝트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고, 엔젯이 총괄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참여한다. 세부주관연구기관은 한우리시스템이, 공동연구개발기관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및 주요대학 협력단과 이엔머터리얼즈가 합류했다. 과제의 주요 목표는 △500cP이상의 100펨토리터 액적을 토출하는 EHD프린트 헤드 및 공정/장비 개발 △고점도 잉크용 EHD 128 Nozzle 프린트 헤드 △6G Half급 EHD 프린팅 장비 및 양자점 잉크/이방도전성 잉크의 EHD프린팅 공정기술 개발 등이다.

* 씨앤지하이테크, KPCAshow2023 참가 =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씨앤지하이테크(264660)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KPCAshow2023)에 참가해 현재 연구개발 중인 방열기판 및 저유전율 FCCL을 선보인다. 세라믹 방열기판은 접합공정의 난이도와 접합재료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성능성 기판이다. 씨앤지하이테크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 공정기술을 확보해 높은 신뢰성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 아이퀘스트 ‘얼마에요ERP’, 상생결제 구축 프로젝트 참여 = B2B(기업간거래) SW기업 아이퀘스트(262840)는 자사의 주력제품 ‘얼마에요ERP’ 솔루션과 상생결제 시스템이 연동하는 상생결제 구축 프로젝트 개발 참여 계약을 결제전산원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상생결제 시스템은 판매기업이 결제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필요시 낮은 금융비용으로 매출채권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전자적 대금결제 시스템으로, 현재12개 은행에서 운용하고 있는 매출채권 유동화 상품이다. 구매기업이 상생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판매기업은 판매대금의 안전한 회수, 자금 유동성 개선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아이톡시,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본격 진출...신성장동력 확보 = 아이톡시(052770)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퍼블리싱과 헬스케어가 주사업인 아이톡시는 헬스케어 사업부에서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 기간 중 인천공항 코로나검사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반려동물 토탈헬스케어 플랫폼에 투자를 확대해 시장 선점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자회사 '펫누리'를 통해 자체 반려동물 전문 건강검진센터 설립, 수의대와의 산학협동, 대형 AI 기업과의 협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중앙디앤엠, CB 리픽싱 조항 삭제...재무구조 개선 효과 = 중앙디앤엠(051980)은 기존 투자자였던 전환사채(CB) 사채권자들과 합의를 통해 리픽싱(전환가액 조정) 조항을 삭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사업을 통한 실적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적의 리스크 요인이 해소됨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디앤엠은 올해 2분기 687억원의 순손실(반기 순손실 78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CB 발행에 따른 장부상 평가 손실이 주요 원인으로, 실제 현금 유출은 발생하지 않는다. 중앙디앤엠은 이번 리픽싱 조항 삭제(제12회차)와 기존 CB의 전환(제10회차)으로 928억원 규모의 자본 증가 효과가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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