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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270억원 자금 수혈한 포스뱅크, 이달 29일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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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270억원 자금 수혈한 포스뱅크, 이달 29일 코스닥 입성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4.01.18 2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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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사진제공
포스뱅크 키오스크. 회사측 사진제공

[더스탁=김효진 기자] 포스 단말기와 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의 일반 공모 청약에 2조3592억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1397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을 마친 포스뱅크는 공모가 1만8000원에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주식은 기관 투자자 배정이 74%(112만주), 일반 투자자가 25%(37만5000주) 수준이다. 대표 주관사는 하나증권이 맡았다. 회사는 공모를 통해 270억원가량을 확보했다. 이 지금은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신규 SMT 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등에 투입된다.

최대주주는 은동욱 대표이사(지분율 22.51%)이며, 주식회사 슈어인과 자사주 지분도 각각 5.96%와 1.86%가 있다. 은 대표는 계명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진시스템 대표와 슈어인 임원을 거쳐 2005년 포스뱅크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8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포스뱅크는 2009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해외매출을 지속 확대하면서 2010년 오백만불, 2012년 1천만불, 2017년 2천만불, 2019년 3천만불, 2022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후 지난해 3월에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포스뱅크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여개국에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 매출은 두 해 모두 914억원 규모로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이 119억원으로 2021년 94억원 보다 높았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634억원에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77억원으로 2022년 69억원 보다 작년 3분기 누적 금액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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