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KG모빌리언스,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1조 시장 만든다 = KG모빌리언스(046440)는 오프라인 선불카드 모빌리언스카드(Mobilianscard)에서 월평균 거래액 500억원대를 달성하며 월 600억 돌파 가시권에 들었다고 14일 밝혔다. 모빌리언스카드는 지난 4월 바코드결제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약 36% 증가한 578억을 달성했으며, 월평균 거래금액은 500억을 돌파했다. 회사 측은 모빌리언스카드의 이 같은 성장 추세로 볼 때 내년 오프라인 결제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노보믹스, 직장암 예후예측유전자진단 기술 특허 등록 = 위장관암 지식 플랫폼 기업 노보믹스(283100)가 직장암 예후예측유전자진단 기술에 대한 (국내)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직장암 분자아형 특성에 기반해 재발율이 높은 고위험 직장암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노보믹스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예후예측유전자진단 기술의 적응증 범위를 위암에서 직장암까지 넓히게 됐다.

* 한국카본,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제조기업 한국신소재 흡수 합병...경쟁력 강화 박차 = 친환경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카본(017960)이 유리섬유 및 탄소섬유 직물, 프리프레그 제조기업 한국신소재(대표 이명화)를 흡수 합병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30일이며, 합병법인인 한국카본의 상호명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국카본은 유리섬유와 신소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방산, 우주,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 한국금거래소, ‘리뷰 쓰고 순금 받고’ 이벤트 진행 = 아이티센(124500, 대표 박정재)의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대표 송종길)는 자사 온라인몰 ‘골드쉘’에서 순금 골드바 등을 증정하는 ‘리뷰 쓰고 순금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금반지나 금목걸이 등 순금 제품 구매 고객이 리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 3.75g 미니골드바를, 2등 3명에게 비상금 1g을, 3등 5명에게 1oz 불리온메달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 14일이다.

* 나인테크, 이차전지 제조장비639억원 규모 수주계약 체결 = 이차전지 및 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가 639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수주는 나인테크 설립이래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나인테크 전년도 매출의 약 7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3년도 7월 13일부터 2025년도 12월 30일까지다.

* 밸로프, ‘뮤 레전드’ 중국 비공개 베타 테스트 일정 공개 = 밸로프(331520)가 2022년 12월 판호(版號)를 발급받은 '뮤 레전드'(중국명 奇迹降临)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사전 예약 사이트 오픈은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둔 이달 14일 진행되며, 오는 21일에는 사전 예약과 함께 게임 사전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8월 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 보쉬, 연료전지 파워모듈 대량 생산 시작… 2030년까지 수소 기술로 50억유로 매출 달성 목표 = 보쉬가 자사의 슈투트가르트-포이어바흐(Stuttgart-Feuerbach) 공장에서 수소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파워 모듈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파일럿(pilot) 고객사는 미국에 위치한 니콜라 코퍼레이션(Nikola Corporation)이다. 니콜라 코퍼레이션은 Class 8 수소연료전지 전기 트럭을 북미 시장에서 올해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2030년까지 보쉬는 수소 기술로 약 50억유로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 세계 최초 공개 = 현대자동차(005380)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 기술력의 중심으로 현대차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N 브랜드의 기술력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의 유산을 계승하며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